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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미얀마 소수민족 연합체 대표 돌연 사퇴…'갈등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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샨족복원협의회 욧 슥 장군 "내부 문제에 전념"

'반군부' 연방군 창설도 차질 빚을 듯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미얀마 정부와 전국 휴전협정을 체결한 10개 소수민족 무장조직 연합체의 대표가 돌연 사퇴해 소수민족 간 갈등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9일 현지매체 이라와디에 따르면 10개 무장조직이 참여한 평화프로세스조정팀(PPST)를 이끌던 샨족복원협의회(RCSS)의 욧 슥 장군은 지난달 29일 사퇴 의사를 밝혔다.

욧 슥 장군은 RCSS 및 샨족 내부 문제에 전념하기 위해 사퇴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