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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눈물 난다" 복구도 못했는데 또 폭우…5분 만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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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비는 다소 잦아들었지만 곳곳에서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며칠 전 물에 잠겼던 전북 익산의 한 전통시장에는 오늘(8일) 새벽 내린 비로 또다시 물이 차올랐습니다.

정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늘 새벽 1시쯤 시장 배수구에서 흘러나온 물이 5분 만에 통로 전체를 뒤덮습니다.

순식간에 흙탕물이 어른 발목까지 차오르고 각종 상자와 쓰레기가 둥둥 떠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