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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인 드림 투어 8차전에서 문정민 선수가 첫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문정민은 전남 무안의 무안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무안CC-올포유 드림 투어 8차전 (총상금 1억 원)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쳤습니다.
이틀 합계 9언더파를 기록한 문정민은 공동 2위 선수들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우승 상금 1천800만 원을 받았습니다.
첫 우승과 함께 드림 투어 상금 순위 10위(2천4만 원)에 오른 문정민은 "올해 드림 투어 2승을 추가해 다음 시즌 정규 투어로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조은혜와 윤이나, 양채린이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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