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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픽처스 클래식, 휴 잭맨·로라 던 주연 '더 파더' 속편 배급권 획득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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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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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소니 픽처스가 아카데미 시상식 2관왕에 빛나는 영화 '더 파더'의 속편 배급에 나선다.

7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THR)는 소니 픽처스 클래식이 플로리안 젤레르 감독과 '어톤먼트'의 각본을 맡은 크리스토퍼 햄튼이 공동집필한 '더 손'(The Son)의 배급권을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4월 '더 손'에 휴 잭맨과 로라 던, 바네사 커비가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이 덕에 '더 손'은 현재 진행 중인 칸 영화제 필름마켓에서 가장 인기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소니 픽처스 클래식은 미국과 중국, 동남아시아, 인도, 동유럽 및 터키 등의 국가에 대한 배급권을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플로리안 젤레르 감독은 이에 대해 "이 이야기를 다룰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고, 출연진과 소니 클래식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개봉한 '더 파더'는 플로리안 젤레르 감독이 집필한 동명 희곡 '아버지'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안소니 홉킨스와 올리비아 콜먼, 이모겐 푸츠, 마크 게이티스 등이 출연한 바 있다.

개봉 후 관객과 평단 모두에게 호평받았고,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총 5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각색상과 남우주연상(안소니 홉킨스)을 수상했다.

사진= 소니 픽처스 클래식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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