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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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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 '21c한국음악프로젝트' 내달 5일 본선 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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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 국악 창작자 발굴·육성

10팀 진출…대상에 1500만원 상금

이희문과 오방신·그루브앤드 축하무대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악방송은 올해 15주년을 맞은 ‘국악창작곡 개발-21c한국음악프로젝트’(이하 ‘21c한국음악프로젝트’) 본선 경연대회를 오는 8월 5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최한다.

이데일리

‘21c한국음악프로젝트’ 본선 경연 포스터(사진=국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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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한국음악프로젝트’는 신진 국악 창작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악방송이 주관, 국립국악원이 후원하는 경연대회다. 두 차례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팀이 전통적 요소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국악창작곡으로 경연을 펼친다.

본선 진출팀 및 노래는 △앙상블 카덴차 ‘회광반조’(回光返照) △신수동 3평 ‘불청객’ △JJAM ‘어반 시나위’(Urban Sinawi) △팀 오디세이 ‘오디세이’ △프로젝트 앙상블 련 ‘조선 가믈란(코길이를 위한 헌정곡)’ △이나연 ‘겨울 지나 봄’ △창작아티스트 오늘 ‘자유’ △연리지 ‘왼손으로 쓴 편지’ △오뉴월 ‘PIT-A-PAT’ △시도 ‘아리아리’ 등이다.

신창렬 예술감독은 올해 본선 진출팀의 음악을 “동시대적인 해석과 어법으로 전통을 반영하고 있으며 그 어느 해 보다 다양한 음악적 방식의 소규모 팀 구성을 보여주면서도 뛰어난 독창성을 발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본선 경연에서는 1500만원의 상금과 국무총리 상장이 수여되는 대상(1팀)을 비롯해 금상(1팀), 은상(2팀), 동상(2팀), 장려상(4팀)이 결정된다. 전년도 대상 수상팀 ‘그루브앤드’(groove&), 소리꾼 이희문이 이끄는 이희문 오방신과가 축하공연을 펼친다.

본선 경연은 국악방송 TV, 라디오,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된다. 오는 12일부터 국악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현장 관람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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