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국정농단 단죄한 박영수…'포르쉐 의혹'에 불명예 사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문화계 블랙리스트' 파기환송심 등 재판에 영향 줄 수도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을 수사해 단죄한 박영수 특별검사가 외제차 렌트 의혹으로 7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국정농단 관련 재판은 대부분 마무리됐지만 일부 남아있는 파기환송심 등 재판에는 어느 정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법조계에 따르면 박 특검의 사의 표명은 지난 4일 포르쉐 렌트 의혹이 제기된 지 사흘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