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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전 강원연구원장 춘천시장 출마 공식화

연합뉴스 이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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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전 강원연구원장 춘천시장 출마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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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부도시 춘천 위상 추락 안타까워" 출마 결단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육동한 전 강원연구원장이 내년 6·1 지방선거에서 춘천시장 출마 의사를 공식화하고 나섰다.

육동한 전 강원연구원장 춘천시장 출마 공식화[촬영 이상학]

육동한 전 강원연구원장 춘천시장 출마 공식화
[촬영 이상학]


육 전 원장은 7일 오전 춘천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주위 분들 의견을 경청하고 상당한 고뇌의 과정을 거쳐 시장 출마 쪽으로 결심했다"며 "다양한 국정경험으로 춘천다운 춘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육 전 원장은 "춘천은 수부도시로 위상이 날로 추락하고 있다"며 "모든 시민의 협조와 확고한 시정 리더십으로 이런 흐름을 반전시키고 춘천다운 춘천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춘천 출신인 육 전 원장은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을 거쳐 2017년 8월부터 2020년 1월까지 강원연구원장을 역임했다.

이후 지난해 4·15 총선 당시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에 출마하며 정계에 입문, 여권 도지사 후보군으로 거론돼 왔다.

육 전 원장은 구체적인 정책 공약에 대해 적절한 시기에 공식적인 출마 선언과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육동한 전 강원연구원장 춘천시장 출마 공식화[촬영 이상학]

육동한 전 강원연구원장 춘천시장 출마 공식화
[촬영 이상학]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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