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열린 3차 TV토론회에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논란이 된 이 지사의 '바지 발언'을 언급하며 토론 품격이 떨어진다며 사과를 권유했고, 이 지사는 유감스럽다고 답했습니다.
이 지사의 대표 정책인 '기본시리즈'로 논쟁해 온 박용진 의원은 이 지사를 김빠진 사이다로 비유했고, 이 지사는 상대를 공격하려면 사실에 근거해야 한다고 되받아쳤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이 지사의 태도를 지적했는데, 이 지사는 자신이 보는 눈이 부족했고, 윤 전 총장이 잘 속인 것 같다고도 말했습니다.
'부동산' 정책 문제를 두고는 여당 주자 모두 고개 숙여 사과했고, 해법을 두고는 각자 신도시 건설이나 공공주택 공급확대 등 이견을 보였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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