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전주시와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6일 문화유산 학술조사연구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고고·건축문화유산 조사와 문화유산 가치 제고를 위한 제반 활동에 힘을 모은다.
완주문화재연구소는 이와 관련해 전주역사박물관과 별도 협약을 맺고 일제강점기 전북 지역 농촌자료 학술연구에 나서기로 했다.
이후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올해 연말까지 일제강점기 농촌 수탈 자료인 '도록(圖錄)'을 발간할 예정이다.
김승수 시장은 "일제강점기 아픈 수탈의 현장을 확인하고 역사를 올바로 세우기 위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후백제와 조선 시대 모습을 복원하고 이를 역사교육 자료로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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