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에서 만 75세 이상 고령층 대상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 22일 오전 예방접종센터인 서귀포의료원에서 어르신들이 대기하고 있다.2021.4.22/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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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에서 70대가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후 5일 만에 사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에서 백신 접종 후 사망한 도민이 한 명 추가돼 총 9명으로 늘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망자는 기저질환을 보유한 70대로 지난달 9일 서귀포 예방접종센터에서 최초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으며 30일 2차 접종을 완료했다.
그러나 지난 5일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제주도는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 여부를 규명하기 위한 기초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후 질병관리청이 공식 확인 절차를 거쳐 백신과의 연관성 여부를 최종 발표한다.
제주에서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을 신고한 경우는 모두 총 997건이다.
이 중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총 18건이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1건,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의심사례 1건, 중증 의심 7건, 사망 9건 등이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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