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차기 대선 경쟁

김태호 “7월 중순 대선 출마선언”···국민의힘 후보만 9명

댓글 2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향신문]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7월 중순쯤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이로써 출마 선언을 했거나 출마 의사를 밝힌 국민의힘 내 후보만 9명이 된다. 국민의힘 외 야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까지 포함하면 야권 주자는 11명으로 늘어난다.

경향신문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 의원은 6일 기자와 통화하면서 “7월 중순에 한 발 내딛을 준비를 했다”며 “(대선 출마로) 마음을 굳혔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금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고, 분노를 결국 기대나 희망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이런 마음을 어떻게 김태호의 신뢰를 담아서 보여줄 것인가를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의 결심으로 대선 출마 의지를 밝힌 국민의힘 내 후보는 9명에 이른다.

앞서 홍준표 의원, 하태경 의원, 윤희숙 의원, 황교안 전 대표, 유승민 전 의원, 안상수 전 의원, 원희룡 제주지사, 장기표 국민의힘 김해을 당협위원장 등이 출마 의지를 보였다. 국민의힘 내에선 당내 경선 흥행을 통해 자당 후보를 띄우자는 이른바 ‘자강론’이 거론되고 있다.

박순봉 기자 gabgu@kyunghyang.com

▶ [뉴스레터] 식생활 정보, 끼니로그에서 받아보세요!
▶ 경향신문 프리미엄 유료 콘텐츠가 한 달간 무료~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