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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 세명대는 2022년 새 학기부터 영화웹툰애니메이션학과를 신설한다고 5일 밝혔다.
K웹툰 인재육성을 위한 것으로, 세명대는 이 학과를 통해 미래 첨단영상 전문인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1억원을 들여 최신 웹툰 제작 실습실을 구축 중인 이 대학은 서울에 전문 상영관도 마련하기로 했다.
'크리에이티브 큐브'라는 이름의 실습실에는 맥 기반의 전문 영상편집실과 색보정(DI)실, 녹음믹싱실, 애니메이션 작화실, 영화시사실이 갖춰진다.
류재훈 학과장은 "기존 공연영상학과의 전통과 노하우 그리고 우수한 영상전공 교수진들에 더해 웹툰, 애니메이션 전공의 신진 교수진과 현장 인력이 학생들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웹툰애니메이션학과는 오는 9월10일 신입생 수시모집을 시작으로, 수시와 정시 다군에서 4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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