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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5일 0시 기준 284만1244명을 대상으로 1차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약 960만명 거주 인구수 대비 29.7%다. 또 2차 접종은 99만8134명으로 10.4%가 완료했다.
백신 물량은 이날 0시 기준 아스트라제네카 3만6920회분, 화이자 15만2370회분, 얀센 720회분, 모더나 5,320회분 등 총 19만5330회분이 남아 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4일 신규는 286건이고 누적은 1만6216건으로, 접종자의 0.5%에 해당한다.
이상반응 신고 중 98.4%가 근육통, 두통, 발열 등 경증 사례다.
이날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날부터 50세 미만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자 중 2차 접종 대상자는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접종하며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시행될 예정"이라며 "지금까지 잘 협조해 주신 것처럼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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