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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용규 놀이'가 부른 신경전…선두 kt, 한화 꺾고 8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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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선두 KT가 거침없는 8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키움 이용규 선수의 끈질긴 커트, 이른바 '용규 놀이'를 두고 신경전을 펼친 뒤에 역전극을 펼쳤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3회 초, 키움 이용규가 KT 선발 데스파이네의 까다로운 공을 잇따라 파울로 만듭니다.

파울만 5개를 치며 10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1루 땅볼로 물러나는 순간, 데스파이네가 이용규를 향해 버럭 소리를 질렀고, 이용규가 강력하게 항의하며 설전이 벌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