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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미국의 유명 라디오 채널 공식 계정이 방탄소년단 제이홉(j-hope)과 반려견 미키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3일,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의 FM 라디오 방송국 ‘채널955’는 SNS 트위터 공식 계정에 “이 사랑스러운 셀카 생각을 멈출 수 없다”라는 글과 함께 제이홉과 반려견 미키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제이홉이 2019년 11월 19일 방탄소년단 트위터에 올린 것이다. 사진에서 제이홉은 미키를 안고 뽀뽀를 하고 있고 미키는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웃고 있다.
미키는 제이홉의 오래된 반려견으로 거의 모든 팬들에게 알려져 있다. ‘채널955’의 트윗을 본 팬들은 미키의 다른 사진과 영상들을 공유하며 함께 애정을 보이고 있다.
미키의 유명세는 지난 4월에도 확인된 바 있다. 맥도날드가 방탄소년단(BTS)과 콜라보래이션을 통해 ‘The BTS Meal’을 출시한다고 발표하자 미국의 유명 애완동물 제품 판매회사인 펫코(Petco)가 미키의 사진을 이용해 유머 넘치는 트윗을 게시해 화제가 됐다.
펫코는 맥도날드 트윗에 멘션으로 “퍼푸치노(강아지 음료)도 있나요?”라는 글과 함께 미키가 휴대전화를 들고 있는 것처럼 합성한 사진을 올렸다. 전 세계 팬들은 펫코의 유머에 반색했다. 특히 한 팬이 “펫코가 미키를 알다니”라고 멘션을 쓰자 펫코는 “당연하다”라는 답변을 했다.
제이홉은 평소 유기견에 대한 관심도 보였다. 지난 3월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진짜 응원해요ㅠ.ㅠ”라는 글과 함께 SBS 예능 ‘뷰티 앤 더 비스트’ 방송화면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임시 보호견이 입양 성사로 새로운 가족을 만나 떠나는 모습이었다. 제이홉의 시청 소감 공개 이후 팬들도 유기견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응원을 보냈다.
BTS는 오는 9일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담긴 싱글 CD ‘버터’를 발매할 예정이다.
사진 = 방탄소년단·채널955·펫코 트위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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