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을 '점령군'이라고 표현한 이재명 경기지사의 발언을 두고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셀프 역사 왜곡'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공세에 나섰습니다.
윤 전 총장은 오늘(4일) SNS를 통해 온 국민의 귀를 의심하게 하는 주장이라며 이 지사의 발언을 공개 비판했습니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1일 경북 안동 이육사문학관을 찾아 친일 청산을 못 하고 친일 세력들이 미 점령군과 합작했다고 발언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이 지사 등의 언행은 스스로의 미래를 갉아먹는 일이며, 국정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이나 청와대가 어떤 입장표명도 없다는 게 더 충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역사의 단편만 부각해 맥락을 무시하는 세력은 국민의 성취에 기생하는 거라면서, 자신은 이념에 취해 국민의식을 갈라치고 고통을 주는 것을 반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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