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댁' 개그우먼 신보라, 결혼 2년만에 임신…"7개월차"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개그우먼 신보라/사진=신보라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신보라가 결혼 2년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신보라는 지난 3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무려 4개월 만에 돌아온 소통대마왕 신보라 인사드려요. 잘 지내고 계셨죠?"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간 소소한 일상들을 나누지는 못했지만 (소통대마왕의 모순적 매력으로 봐주시기를) 그래도 저에게 있어서 중요한 소식들은 이 공간을 통로삼아 전해드려 왔는데요"라며 "이번에도 그냥 오진 않았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저 가을에 엄마가 될 예정이에요. 이제 7개월에 접어들었네요"라며 "뱃속에 생명이 존재하고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하고, 신비롭고, 감격스럽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자기 얘기하고 있는 줄 아는 지 뱃속에서 엄청 움직여요"라며 "그래서 저는 지금 잠시 한국에 들어와 있어요. 있는 동안 건강하게 따뜻한 시간 보내고 돌아가려구요"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랜만에 한국에서 피드 올리니 괜히 더 가까워진 느낌인 거 아세요? 보고 싶었어요"라며 "한국에 있는 동안 만큼은 좀 더 피드 올려보자고 다짐해 봅니다"라고 했다.

이를 본 그룹 코요태 신지, 개그맨 박성광, 개그우먼 김영희, 권미진, 이수진 등은 축하 댓글을 이어달았다.

한편 신보라는 2019년 비연예인 신랑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미국 뉴저지에서 생활해왔다.

신정인 기자 baec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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