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윤석열 X파일'의 장모와 처, 이준석 병역 비리 등의 쟁점을 염두에 두고 공직자의 덕목을 논하라" 한 고등학교 시험에 이런 문제가 출제됐습니다. 시험문제로 부적절하다는 논란이 일자, 학교 측은 재시험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JTV 하원호 기자입니다.
<기자>
기말고사가 진행 중인 군산의 한 고등학교.
지난 1일, 2학년 학생들이 치른 생활과 윤리 과목에서 나온 각 5점짜리 서술형 문제입니다.
최근 정치권에 윤석열 X파일의 장모와 처, 이준석의 병역 비리 등의 쟁점을 염두에 두고, 공직자에게 필요한 덕목을 정약용의 목민심서에 근거해 쓰고, 또 같은 예를 들며, 플라톤의 국가에 근거해서 서술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직 정치인의 실명을 거론하며 아직 실체적 진실이 확인되지 않은 사안을 고등학생 시험문제로 출제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석열 X파일'의 장모와 처, 이준석 병역 비리 등의 쟁점을 염두에 두고 공직자의 덕목을 논하라" 한 고등학교 시험에 이런 문제가 출제됐습니다. 시험문제로 부적절하다는 논란이 일자, 학교 측은 재시험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JTV 하원호 기자입니다.
<기자>
기말고사가 진행 중인 군산의 한 고등학교.
지난 1일, 2학년 학생들이 치른 생활과 윤리 과목에서 나온 각 5점짜리 서술형 문제입니다.
최근 정치권에 윤석열 X파일의 장모와 처, 이준석의 병역 비리 등의 쟁점을 염두에 두고, 공직자에게 필요한 덕목을 정약용의 목민심서에 근거해 쓰고, 또 같은 예를 들며, 플라톤의 국가에 근거해서 서술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직 정치인의 실명을 거론하며 아직 실체적 진실이 확인되지 않은 사안을 고등학생 시험문제로 출제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