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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이슈 박수홍 친형 재산 횡령 논란

[팝업★]박수홍, 다홍이 간식 먹는 자태에 감탄 "이렇게 멋진 모습으로 식사"(검은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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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유튜브 '검은고양이 다홍'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박수홍의 반려묘 다홍이가 새로운 식구를 만났다.

2일 오후 박수홍이 운영하는 반려묘 다홍이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에는 '낯선사람 만났을 때 다홍이 반응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박수홍은 다홍이에게 "회장님 자리하시죠. 오늘 새로 입사한 신입사원 인사드립니다"며 "들어오라고 할까요? 자리 옮기시죠"라고 말을 걸었다. 이에 다홍이는 소파로 폴짝 뛰어 이동했고 곧 이어 신입사원이 들어왔다. 박수홍은 "회장님 모습을 편집하고 회장님 이미지를 마케팅하실 분"이라며 신입사원을 소개했다.

이날 다홍이와 처음 만난 손오공 PD는 다홍이를 위해 먹을 것을 가져왔다. 다홍이는 선물을 사왔다는 말에 바로 소파에서 내려왔고 PD가 탁자 위에서 봉지를 뜯자 탁자 위로 올라갔다. 다홍이는 먹어도 되나 간을 보다 앞발을 탁자 위에 올리고 먹기 시작했다. 이를 본 박수홍은 "이거는 허락했다는 뜻이다. 회장님의 무한신뢰다. 세상에 이렇게 멋진 모습으로 식사하신다"고 하며 놀라워했다.

그리고 본격적인 면접이 시작됐다. PD는 자기소개를 했지만 다홍이는 계속 자리를 피했고 그 와중에 PD는 버벅대며 긴장했다. 그런 모습을 본 박수홍은 "긴장하지 말라. 나도 처음에는 그랬다. 까다로운 분 아니다"라며 PD를 응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PD는 도망다니는 다홍이를 쫓아다니며 입사 지원 동기를 읊었다. 그런 뒤 "허락하신다면 야옹 한 번만 해달라"고 요청했고 박수홍은 다홍이의 배를 만지며 "저한테는 다리를 들어준다"고 했다.

이에 PD도 다홍이의 배를 만져봤다. 다홍이는 처음에 아무 반응이 없었고 박수홍은 "세상에 이럴 수가 재를 만지게 한다고?"라고 놀랐다. 하지만 이내 다홍이는 앞발을 내리며 배를 못 만지게 했다. 앞으로 더 친해지며 조금씩 경계를 허물 것으로 보인다.

손오공PD는 "처음에는 다홍이 채널은 보지 않았다. 방송에서 나오는 만남으로 다홍이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됐는데 처음에 믿지 않았다. 다홍이를 펫샵에서 사와서 연기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길고양이라고 생각조차 못했다. 그런데 다홍이의 야위었을 때 사진을 보게 되면서 다홍이가 굉장히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구나, 그리고 그 시기에 수홍님을 마나서 지금 모습이 됐구나 알게 됐고 그걸 알고나서부터 매력에 빠지게 되더라. 운 좋게 감사하게도 기회가 와서 인사를 드리게 됐다"고 구독자들에게 인사했다.

PD는 이어 "다홍이의 행복한 모습을 담아내겠다. 그리고 수홍님과 다홍이가 처음 만난 전곡항을 가보고 싶다. 첫 만남을 추억하는 리마인드 여행을 기획해 찍어보고 싶다. 또 다홍이가 수컷이지 않나. 여자친구도 소개시켜주고 싶다. 다홍이가 행복해하느 모습들을 많이 보여줄 수 있는 기획을 하고 싶다"고 말해 구독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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