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6일께 화이자 2차 접종 완료 예정
[서울=뉴시스]30세 미만 군 장병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7일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 예방접종센터에서 장병들이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국방일보 제공) 2021.06.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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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30세 미만 군 장병 중 약 30%가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마쳤다.
2일 국방부에 따르면 30세 미만 장병 화이자 2차 백신 접종 인원은 전날 3만961명을 포함해 모두 12만19명이다. 이는 1차 접종자 39만5000여명 대비 30.3%다.
30세 미만 장병들은 오는 16일까지 화이자 2차 접종을 마칠 예정이다.
30세 이상 장병 대상 아스트라제네카 등 2차 접종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다음달 말에는 군 내 집단 면역이 형성될 전망이다.
이날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1명이다. 경기 용인시 육군부대 간부 1명은 지역 생활치료센터 지원임무 종료 후 부대복귀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군에서 치료를 받던 환자 2명이 이날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군 내 치료 중인 코로나19 환자는 19명이 됐다. 군 누적 확진자는 1026명, 완치자는 1007명이다.
군부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278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만15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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