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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김학의 불법 출금' 이광철 비서관 기소…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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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김학의 전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과정을 사실상 지휘했다는 혐의로,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비서관은 부당한 기소라고 반발했지만, 국정 운영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며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보도에, 원종진 기자입니다.

<기자>

재작년 3월 22일 김학의 전 차관이 해외 출국을 시도할 당시, 당시 선임행정관이던 이광철 민정비서관은 이규원 검사와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본부장 사이를 조율해가며 불법 출국금지 실행을 공모했다는 혐의를 받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