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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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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어떠한 비난·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겠다"…SNS에 첫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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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 = 윤석열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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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도전을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한 걸음, 한 걸음 어떠한 비난에도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직 공정과 상식으로 대한민국의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걷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차기 대선출마를 공식화한 후 사실상 첫 SNS 정치 메시지다.

윤 전 총장은 "6월 29일 국민 여러분께 제 진심을 말씀드리며 새로운 길로 나섰다"며 "이제 국민의 윤석열로서 새 걸음을 내딛는다"라고 말했다.

최근 '윤석열 X파일' 논란, 아내 김건희 씨와 장모 의혹을 두고 정치권 공세가 일고 있는 가운데 흔들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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