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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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1일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떠오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죄 없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억지 죄를 씌운 문재인 대통령의 칼잡이"라고 맹폭을 가했다.
조 대표는 이날 경북 청도 등에서 '국민 희망 살리기' 민생투어를 진행하는 도중 "윤 전 총장의 대선 출마 기자회견은 한 편의 조폭영화처럼 화환 수백개가 줄을 서 나열돼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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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표는 윤 전 총장이 문 정권을 놓고 '국민약탈 정권'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문 정권의 국민약탈 절반은 윤 전 총장이 한 것이라는 점을 잊었느냐"며 "사법 '적폐청산'의 칼잡이 등 우파 궤멸의 절반은 윤 전 총장이 한 것"이라고 했다.
또 "박 전 대통령을 구속 감금시키더니, 석방과 관련해선 '여자'란 단어로 조롱하는 윤 전 총장이 언제까지 갈지 지켜보겠다"며 "실체가 국민 앞에 낱낱이 밝혀질 것"이라고 비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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