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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용섭 광주시장 "광주공공배달앱 성공시켜 지역경제 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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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3주년 맞아 공직자 가입 권유···"시민안전과 행복 위해 역량 모으자"강조

아주경제

이용섭 광주시장이 1일 취임 3주년을 맞아 직원 정례조회를 열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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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일 광주시 공직자들에게 광주공공배달앱 '위메프오'를 이용해 달라고 요청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3개월 동안 시범운영을 마치고 이날부터 본격 시행되는 광주공공배달앱을 반드시 성공시켜 지역경제를 살리자고 강조했다.

광주공공배달앱은 지난 4월부터 4500여개의 가맹점을 모집했고 3만6000 여건의 거래가 이뤄져 8억3000여 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광주시는 당시 공공배달앱 위메프로와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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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한 공무원이 광주공동배달앱 주문을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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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 공직자가 이 앱에 가입하면 광주상생카드로 배달을 주문할 수 있고 2%의 낮은 수수료를 내게 된다. 다른 앱의 수수료는 6.8%~12.5%로 알려졌다.

또 광고료와 가입비가 필요 없고 할인쿠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

이 시장은 “시청 직원들을 비롯해 5개 자치구, 산하기관에 이르기까지 1만2000여 공직자들이 핸드폰에 ‘공공배달앱 위메프오’ 앱을 깔고 서비스 이용자로 등록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들부터 앞장서서 ‘공공배달앱’ 단골 고객이 돼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자”고 독려했다.

이 시장은 취임 3년을 맞아 이날 광주시청 대회실에서 직원 정례조회를 열고 지난 3년을 돌아보고 직원들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안전과 행복, 새로운 광주 미래를 여는 일에 역량을 모으자”고 말했다.

또 지역치안의 획기적인 질적 변화,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 편한 광주만들기’ 확대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공식 출범한 ‘광주자치경찰위원회’가 지역 치안의 획기적인 질적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박승호 기자 shpark009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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