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수도권 대기업을 찾아 관광개발, 신도시 조성 등을 위한 투자유치에 나섰다.
관광단지 개발 및 리조트·골프장 건설에 참여하는 국내 A사 대표를 만나 동해안, 백두대간 등 천혜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관광지 등 개발을 요청했다.
이어 고급 아파트와 주거용 단독주택을 공급하는 B사를 방문해 도청 신도시에 특화 주거지역 투자를 제안했다.
도는 신도시 2단계 땅에 유럽풍 타운하우스 등 블록형 단독주택 특화지역을 조성하기 위해 국내 대형 건설사 등과 지속해 접촉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3년 동안 LG화학, 포스코케미칼, 쿠팡, 베어링아트, GS건설 등 18조원 규모의 기업 투자를 끌어냈다.
이철우 지사는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열심히 뛰어 구체적인 성과도 있었으나 여전히 많은 젊은이가 일자리가 없어 수도권으로 떠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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