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씨/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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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X파일과 관련해 본인 관련 논란을 해명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가 해당 소문과 관련 법적대응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 측은 최근 자신을 둘러싼 근거 없는 소문이 확산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수사 기관에 수사 등을 의뢰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김씨 측은 이날 언론 등을 통해 법적 조치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해당 논란은 이미 대법원에서 명예훼손으로 결론이 났었던 사건이라고 해명하고 있다. 대법원은 지난 2015년 12월 인터넷 게시글 등에 김씨가 검찰 고위층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A씨에게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가 있다는 원심 판결을 확정한 바 있다.
X파일에는 김 씨가 과거 유흥업소 접객원 '쥴리'였다거나 김 씨가 검찰 고위층과 동거를 했다는 등의 내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하루 전인 6월 30일 '뉴스버스'와 인터뷰에서 '유흥주점 접객원 이력' 등 세간의 풍문을 해명했다.
그는 해당 인터뷰에서 "저는 석사학위 두 개에 박사학위까지 받았다"며 "대학강의 나가고 사업하느라 '쥴리'를 하고 싶어도 시간이 없다. 이건 그냥 소설이다"고 밝혔다.
김씨는 유부남 검사와 동거, 검사와의 해외 출입국 기록이 삭제됐다는 의혹 일체도 반박했다. 그러면서 "진실은 드러나게 돼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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