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의 아담 모세리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트위터에 올린 영상에서 "동영상을 수용하기 위해 실험적인 것들을 할 것"이라며 "향후 수개월간 이 영역에서 우리가 다양한 것들을 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사용자들이 팔로우하지 않는 계정을 포함해 인스타그램이 추천하는 영상들을 전체화면으로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더는 사진 공유 앱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시도로 인스타그램이 중국의 동영상 공유 앱인 틱톡과 좀 더 직접적인 경쟁 관계에 놓이게 됐다고 평가했다.
앞서 인스타그램은 틱톡을 겨냥해 동영상 공유 서비스 '릴스'(Reels)를 지난해 8월 출시하기도 했다.
모세리 CEO도 이날 영상에서 유튜브뿐만 아니라 틱톡도 주요 경쟁자이고 이번 변화의 이유라고 말했다.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최고경영자(CE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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