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이슈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

삼성 '갤럭시S21 울트라', 아이폰12 제치고 MWC '최고 스마트폰' 선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머니투데이

갤럭시S21 울트라 /사진=삼성전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자사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1 울트라'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21에서 '최고 스마트폰'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매년 MWC 기간에 모바일 전 분야에서 뛰어난 하드웨어·소프트웨어·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하는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를 진행한다. 이 가운데 최고 스마트폰은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 혁신, 사용 편의성, 사용자 경험, 신뢰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이번 어워드에서 갤럭시S21 울트라는 AM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부분에서 역대 삼성 스마트폰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갤럭시S21 울트라는 삼성전자 모바일 혁신 기술을 총망라한 제품이다. 뛰어난 디스플레이와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카메라를 탑재했고, 갤럭시S 시리즈 중 처음으로 'S펜'을 지원한다. 스마트폰 본체와 측면 금속 프레임, 후면 카메라가 매끄럽게 이어져 일체감을 주는 '컨투어 컷'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외관도 완성했다.

최고 스마트폰 부문 최종 후보에는 '갤럭시S20 FE'(팬에디션)도 포함됐다. 갤럭시S20 FE는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20' 시리즈에서 일부 기능을 제외해 가격을 낮춘 제품이다. 가격 부담을 낮췄음에도 최근 스마트폰 필수 기능으로 꼽히는 120Hz(헤르츠) 주사율, 무선충전, 방진·방수 등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외에도 애플 아이폰12 프로 맥스, 샤오미 미11 울트라, 원플러스9 프로 등이 후보에 함께 올랐다.

최승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전무는 "삼성전자는 모바일 혁신을 선도해왔으며 현재뿐 아니라 미래 소비자 요구도 충족시킬 수 있는 기기를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