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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높이뛰기 우상혁, 개인 최고 '2m31'…도쿄행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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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가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도쿄행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공인 기록 마감일에 열린 특별 대회에서 나온 극적인 결과입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하루 전 전국선수권이 끝나 적막감이 도는 운동장에 우상혁을 응원하는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도쿄올림픽 출전을 장담할 수 없었던 우상혁을 위해 공인 기록 마감일에 특별대회가 마련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