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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폐고기 재사용하고, 원산지 속이고…전국으로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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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남에 있는 한 육류 가공업체가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원산지를 속인 고기를 전국에 유통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미 유통된 양만 8톤가량입니다. 업체는 이 고기들을 주로 프랜차이즈 업체에 납품하거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팔았습니다.

KBC 이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한 남성이 폐기물 창고에서 고기를 꺼내 공장 안으로 옮깁니다.

가공식품을 만들고 남은 돼지고기의 자투리 부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