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첫 행보는 언론사 콘퍼런스 참석 후 국회기자단 인사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에서 열린 대선 출마 기자회견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지난 29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야권 유력 대선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첫 공식 일정으로 언론사 주최 콘처런스 행사를 택했다.

윤 전 총장은 30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조선일보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에 참석한다.

이 행사에는 이준석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함께 자리한다.

이 자리에서 윤 전 총장과 야권 인사들 간 어떤 대화가 오갈지 이목이 쏠린다. 전날 윤 전 총장이 출마선언문에서 정권교체를 강조한 만큼 이를 위한 전략들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 전 총장은 행사 종료 이후 국회 소통관을 방문해 기자들과 상견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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