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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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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Swing] 첫승 올린 임진희의 드라이버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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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되고 플라이트 스코프로 측정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임진희(23)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비씨카드한경레이디스에서 생애 첫승을 달성했다.

2016년 프로가 됐지만 점프와 드림 등 2,3부 투어를 거쳐 1부에 올라오고도 좀처럼 시드를 지키지 못해 매년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6년만에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번 우승으로 임진희는 2년간의 시드를 확보했고 상금도 1억2600만원 획득해 12위(1억4586만원)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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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가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2021에서 생애 첫승을 기록했다. [사진=KLPGA]



임진희는 올해 10번의 대회에 출전해 5개 대회에서 컷 탈락했다. 직전인 한국여자오픈에서는 55위로 마쳤다. 그의 올 시즌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는 237.86야드로 72위, 페어웨이 적중률은 61.14%로 117위, 그린 적중률은 64.88%로 83위에 올라 있다. 평균 타수는 72.96타로 51위다.

임진희의 드라이버 샷을 한국여자오픈 최종 연습일 레인보우힐스CC 10번 홀에서 촬영했다. 샷 측정은 플라이트스코프로 했다. 비거리는 캐리가 190미터(207야드)여서 총 비거리는 198미터(216야드), 클럽 스피드는 시속 97.5마일(mph)이었고 볼 스피드는 141.3마일(mph)로 스매시 팩터는 1.45로 나왔다. 볼의 스핀은 2802rpm이었고 볼 출발 각도는 11.2도에 왼쪽으로 3도 가량 치우쳐 날아갔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플라이트스코프 측정=정해황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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