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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폐고기 다시 쓰고, 미국산을 한돈으로…8톤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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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남에 있는 한 육류 가공 업체가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원산지를 속인 고기를 전국에 팔아 오다 적발됐습니다. 프랜차이즈 업체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8톤 정도를 유통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KBC 이준호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한 남성이 폐기물 창고에서 고기를 꺼내 공장 안으로 옮깁니다.

가공식품을 만들고 남은 돼지고기의 자투리 부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