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SM의 2021년 미래 비전과 전략에 대해 밝혔다.
29일 오전 10시 30분 SM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에스엠 콩그레스 2021'이 공개됐다.
이날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오프닝 스피치를 통해 "SM은 탄생부터 지금까지 콘텐츠 기업이다. 그동안 축적해 온 SM의 킬러 콘텐츠, 즉 SM 오리지널을 바탕으로 프로듀서와 프로슈머가 함께 할 콘텐츠 유니버스 속에서 우리의 킬러 콘텐츠가 모두의 ‘Re-Creatable’(리크리에이터블) 콘텐츠로 무한 확장되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호스트로 변신. NCT 도영, 마크, 쿤과 에스파가 게스트로 등장해 대화를 나누는 '이수만 쇼'도 진행됐다.
먼저 에스파는 "아직 우리가 신인이기도 하고 부족할테지만 계속해서 대중에게 보답하는 에스파가 되도록 열심히 할테니까 많이 지켜봐주시고 사랑해달라"고 인사했다.
에스파는 최근 발표한 '넥스트 레벨'로 대중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에스파가)데뷔 51일 만1억뷰를 돌파했다. 전 세계 신인 중 최단 기간 1억 뷰를 달성한 팀이다. 프로듀서로서 기뻤다"면서 "이번 '넥스트 레벨'은 유튜브 1억뷰를 32일만 달성했다. 정말 기분 좋다"고 웃어보였다.
이에 에스파는 "안무가 중독성이 많다 보니 많은 분들이 따라해주셔서 감사했다. 1위 후보에도 올랐었는데 믿기지 않더라. 두 번째 싱글 발표하는 것 자체가 너무 영광스럽고 실감이 잘 안 나는 것 같다"고 겸손하게 답변하기도 했다.
또한 이수만 프로듀서는 에스파의 할리우드 진출 계획을 언급하면서 "에스파의 세계관을 펼치면서 실제로 '컬쳐 유니버스'라는 세계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유니버스 이름은 'CAWMAN'이다. 'CAWMAN' 중심엔 에스파가 있다. 할리우드에서 영화화하자고 이야기도 오가고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 게스트 NCT 역시 어마어마한 기록들을 만들어가고 있다. NCT 도영은 "우리가 가진 그룹의 아이텐티티를 보여주는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NCT드림의 리패키지 활동과 NCT 127 정규와 리패키지 활동, Way V, 그리고 새로운 조합의 NCT U도 찾아갈 예정이니까 많이 좋아해줄 거라고 생각한다"고 계획을 전했다.
마크는 "MGM과 손 잡고 NCT 할리우드 팀에서 활동할 멤버들을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미국에서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에 이수만 프로듀서는 "미디어를 통해서 진행하는 오디션은 한 번도 안 했는데 미국에서 처음으로 할 것 같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번 'SM CONGRESS 2021'에서는 같아, 동방신기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이특, 은혁, 희철, 강호동, 신동엽, 윤종신, 이용진, 이진호 등이 출연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SM이 보여줄 새로운 콘텐츠와 NCT, 에스파 등 K팝을 이끌어나갈 아티스트들의 2021년 활약에 기대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진=S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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