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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군경 총에 맞아 숨진 미얀마 시민 코로나19 환자로 분류돼 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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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경이 쏜 총에 맞아 숨진 시민이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분류돼 화장을 강요당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9세 여성 마이 누암 자 타잉은 지난 23일 오후 9시쯤 사가잉주 깔라이의 한 마을에서 군경이 쏜 실탄에 허벅지를 맞아 군 병원에 실려 갔지만 한 시간 만에 숨졌다고 현지 매체 미얀마나우가 보도했습니다.

대학 진학을 준비 중이던 마이는 총에 맞을 당시 24세 남성이 운전하는 오토바이 뒤에 타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