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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그룹 에스파의 세계관 확장 계획을 귀띔했다.
SM은 29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SM 콩그레스 2021’(SM CONGRESS 2021)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이 총괄 프로듀서가 ‘SM 전문 토크쇼’ 코너에서 에스파 멤버들과 만나 대화를 나눈 내용이 포함됐다.
이 총괄 프로듀서는 에스파의 신곡 ‘넥스트 레벨’(Next Level) 뮤직비디오가 공개 32일 만에 유튜브에서 1억뷰를 돌파한 것을 언급하며 “정말 기분 좋다”고 기뻐했다.
멤버 카리나는 “많은 분이 안무를 따라해 주셔서 감사했고, (음악 방송에서) 1위 후보까지 올라서 믿기지 않았다”며 “새 싱글 발매 자체만으로도 영광이었는데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 총괄 프로듀서는 “좀 꼬집어 줄까?”라고 농담을 던진 뒤 “요즘 너무 화제다. 틱톡에 챌린지 영상도 많더라”고 에스파 칭찬을 이어갔다.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 OST를 리메이크 한 곡인 ‘넥스트 레벨’ 탄생 비화도 밝혔다.
이 총괄 프로듀서는 “영화를 보다가 음악을 듣고 ‘에스파가 이런 노래를 해야 하는데’ 싶은 생각이 들었다”면서 “노래를 가져온 이후 새로운 걸 집어넣고 랩도 다르게 해보는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최근 공개된 에스파 세계관 영상에 관한 대화도 나눴다. 에스파는 멤버들이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 ‘아이’(ae)를 만나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는 세계관을 내세워 활동 중이다.
해당 영상 이야기를 꺼내자 카리나는 “영상 속 세계 곳곳에서 싱크홀이 생기는 걸 보면서 ‘스케일이 다르구나’ 싶어 소름이 돋았다”고 했다. 이 총괄 프로듀서는 “‘아이’ 에스파가 포스를 통해 세계를 넘나드는데 에너지가 떨어지면 돌아가야 한다. 에너지를 충전시키면 조금 더 (현실 세계에) 있을 수 있는 내용이 나오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할리우드에서 영화화를 하자는 이야기도 오가고 있다”고 밝혀 멤버들의 기대감을 부풀렸다.
카리나는 “앞으로 에스파와 ‘아이’ 에스파가 광야로 나가서 함께 모험하게 될 것”이라면서 “올해 세계관 시즌1 나머지 이야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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