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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슬용 기자 =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 70대가 숨져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9일 정읍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AZ 백신을 1차 접종한 A씨(70)가 접종 17일만인 전날(28일) 숨졌다.
A씨는 접종 후 가벼운 몸살을 앓았지만 보통 수준의 이상 반응이라고 생각해 병원을 찾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A씨는 가슴 통증을 느꼈고 전날 TV를 보다가 갑자기 쓰러졌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A씨는 결국 숨졌다.
보건당국은 A씨의 백신접종과 사망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는지 조사하기 위해 시신을 부검할 계획이다.
hada07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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