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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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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몬스타엑스 형원, K팝 드라마 '다시, 플라이'로 뭉친다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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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텐아시아

'다시, 플라이' 형원, 김명지, 박은혜, 토니안./사진제공=킹콩 by 스타쉽, 에이엘 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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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드라마 ‘다시, 플라이’가 형원, 김명지, 박은혜, 토니안의 캐스팅을 확정 했다.

2021년 하반기 공개예정인 ‘다시, 플라이’는 꿈을 향해 비상하는 예술고등학교 소년, 소녀들의 성장기를 그린다. 갖은 고난에도 꿈의 무대를 향해 직진하는 케이팝(K-POP) 동아리 빌런즈. 세상을 발칵 뒤집을 아이들의 피, 땀, 눈물이 시청자들의 입덕을 유발할 예정이다. 케이팝이 글로벌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음악과 아이돌을 소재로 눈과 귀를 사로잡을 새로운 K-POP 뮤지컬 드라마의 탄생에 기대가 쏠린다.

무엇보다 형원, 김명지, 박은혜, 토니안의 조합은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먼저 연기자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몬스타엑스 형원의 변신에 이목이 쏠린다. 형원은 천재 무용수에서 아이돌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한빛예술고등학교 편입생 한요한을 맡았다. 춤이 세상의 전부였던 한요한. 무용수의 꿈이 좌절되고 모든 걸 포기한 순간, 댄스 동아리 ‘빌런즈’를 만나 또 다른 세상과 마주한다. 새로운 무대에서 잠재된 ‘댄스 DNA’를 폭발시킬 그의 찬란한 도전이 다이내믹하게 그려질 전망. 강렬한 퍼포먼스로 사랑받는 몬스타엑스 형원의 진가가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알고 보면 ‘본투비 아이돌’ 우주과학고등학교 우등생 온지민 역은 김명지가 맡았다. 가정환경으로 맹목적인 공부만 해오던 온지민은 한요한을 만난 이후 삶이 180도 달라진다. 한빛예고 동아리 오디션에서 자신의 꿈을 자각한 온지민은 처음으로 부모님이 아닌 자신이 좋아하고 가슴 뛰는 일을 좇기 시작한다. 아이돌 그룹 타이니지 멤버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등을 통해 차근차근 연기력을 쌓아온 김명지의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박은혜는 ‘아이돌계 미다스의 손’ D9엔터테인먼트 대표 구송이로 분해 극의 중심을 잡는다. 구송이는 명석한 두뇌와 뛰어난 마케팅 감각으로 수많은 아이돌 그룹을 성공시킨 능력자지만, 그만큼 냉혹한 인물이다. 그의 오랜 내공이 깃든 아이돌 그룹 ‘디볼루션’의 데뷔를 앞두고, 상품성 좋은 한요한이란 타깃이 눈에 들어온다.

토니안은 가요계를 휩쓴 1세대 레전드 아이돌 ‘D나인틴’ 출신 음악 교사 유민혁을 맡았다. 일반 고등학교에서 음악을 가르치던 유민혁은 한빛예술고등학교 K-POP 동아리 ‘빌런즈’의 담당교사 제안을 받게 된다. 다시는 연예계에 발을 들이지 않겠다던 유민혁을 움직인 건 과거 자신을 떠올리게 하는 학생들의 순수한 열정이다. 그들의 꿈을 지켜주겠다는 마음으로 ‘빌런즈’를 맡게 된 유민혁. 하지만 그곳에서 아이돌을 그만둔 이유이자 상처이기도 한 구송이와 재회한다. 유민혁은 꿈을 좇는 아이들의 내일을 지켜낼 수 있을지, 토니안의 합류는 싱크로율 200%의 퍼펙트 라인업에 정점을 찍는다.

‘다시, 플라이’ 제작진은 “K-POP 음악드라마의 계보를 이을 흥미로운 포맷의 음악드라마다. 형원, 김명지, 박은혜, 토니안의 특별한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며 “뜨겁게 꿈꾸고 찬란하게 비상하는 소년, 소녀들의 다이내믹한 성장기가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시, 플라이’는 2021년 하반기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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