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기준 44명 중 얀센 돌파감염 없어"
"다음 집계 때 포함될 것으로 생각"
가수 인피니트의 김성규 씨. (사진=이데일리 DB) |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김성규 씨 감염과 관련 “얀센 백신 접종 후 17일 후에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에 있어서는 저희들이 돌파감염 추정 사례 기준에 합당한 사례”라며 “돌파감염 추정 사례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박 팀장은 “현재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주 1회 돌파감염 현황들에서 분석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지난 24일 기준으로 모니터링한 결과 돌파감염 추정 사례 정의에 합당하다”고 전했다. 이어 “접종을 완료하고 난 뒤 14일 이후에 확진된 경우는 지난 24일 기준으로 총 44명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박 팀장은 “44명의 백신 종류를 분류해 보면 화이자가 26명, 아스트라제네카가 18명, 얀센이 24일 기준으로는 없다”면서 “말씀해 주신 분은 24일 이후에 확진된 경우라고 하면 다음 저희들이 집계할 때는 포함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외국 사례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보고되고 있는 것은 미국 이외에 나머지 국가에 있어서는 통계를 찾기는 쉽지는 않다”면서 “영국 같은 경우에는 보고되고 있지만 우리나라하고 사례정의가 좀 다르기 때문에 다른 측면에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것을 단순 비교하기는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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