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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국내 백신 접종

30세 미만 장병 오늘부터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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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까지 39만5677명 1차 완료…육군 간부 3명 신규 확진

뉴스1

지난 24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육군 제9사단의 30세 미만 장병들이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2021.6.24/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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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30세 미만 장병들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이 28일 시작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30세 미만 장병 41만4000여명 가운데 지난 25일까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39만5677명(약 95.4%)에 대히 이날부터 2차 접종이 이뤄진다.

군 당국은 30세 미만 장병 가운데 희망자에 한해 지난 7일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했다.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차례 접종 받아야 한다.

이런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한 1019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가운데 완치된 사례는 1002명,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17명이다.

이날 추가 보고된 군내 코로나19 확진자 3명은 모두 육군 간부다.

강원도 홍천 소재 국방부 직할부대 소속 간부 1명은 서울에서 전역 전 휴가를 보낸 뒤 복귀 전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또 경기도 가평 소재 육군부대 간부 2명은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진 사실이 보고된 같은 부대 간부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이었다.

보건당국 기준에 따른 군내 코로나19 관련 격리자는 현재 237명, 군 자체기준에 따른 예방적 격리자는 1만1469명이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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