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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1군 전력분석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야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28일) 두산의 1군 전력분석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에 따라 두산 1군 선수단 전원과 프런트 직원까지 오늘 오전부터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내일부터 대전에서 한화와 원정 3연전을 치르는 두산은 오늘 오후 대전을 향해 출발해야 하는데, 선수단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이동이 힘들 걸로 보입니다.
KBO 관계자는 "정부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온 뒤 방역 수칙에 따라 조처가 취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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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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