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코로나 확진자 3명 추가…홍천·가평 육군간부
코로나19 백신접종하는 군 장병들 |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방부는 28일 30세 미만 장병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지난 25일까지 1차 접종을 마친 39만5천677명으로 군내 30세 미만 총인원 41만4천여명의 95.4%에 해당한다.
국방부는 내달 16일까지 30세 미만 장병의 화이자 백신 2차 접종까지 마무리하고 30세 이상 장병들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도 다음 달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군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명 추가됐다.
서울로 전역 전 휴가를 갔던 강원도 홍천의 국직부대 간부 1명이 복귀 전 진단검사에서 확진됐고, 경기도 가평의 육군 간부 2명이 부대 내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날 오전 10시 현재 군내 누적 확진자는 1천19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17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나머지는 완치됐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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