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 주자인 정세균 전 총리는 한 방송 인터뷰에서 옛날부터 집권층이나 권력자를 비판하면 뜨는 것이 있었다며 반사 이익을 노리는 것인데, 대통령은 반사 이익을 가지고는 잘 안 되는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최문순 강원지사도 기자회견을 열고 두 전·현직 사정기관장들의 정치 행위가 헌법 정신을 훼손하고 있다며 윤 전 총장과 최 원장은 국민에 사과하고 정치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대선 주자 양승조 충남지사도 오늘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정기관 고위 공직자들이 직무 수행 기간만큼 공직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하는 윤석열·최재형 방지법 제정을 약속하면서 더는 공직 농단, 정치 투기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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