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호 행정국장은 지난 24일 나주시 소재 금성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운영 애 로사항과 코로나19 방역을 점검 했다.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전면 등교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방역 점검에 나섰다.
27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와 학원 등을 통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김춘호 행정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교육 현장 방역을 점검한다.
김춘호 행정국장은 지난 24일 나주시 소재 금성고등학교와 학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점검을 했다.
이날 김 국장은 학교 관계자로부터 방역물품 비축 및 방역 인력 운영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교 운영의 애로 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학원 관계자는 “전면등교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도교육청과 협력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학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학교 관계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염병 전파의 위험이 큰 학교 기숙사와 급식실 등에 대한 방역을 더욱 강화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학교와 학원은 학생의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방역 주체로 방역 관리 강화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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