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지역별 현황(26일)/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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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로 9명이 추가 발생했다.
제주도는 지난 25일 903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 가운데 9명(1244~1252번)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이달 들어서만 총 2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52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4명(1245·1249·1250·1251·1252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또 다른 4명(1244·1246·1247·1248번)은 제주로 함께 관광을 온 일행이다. 이들은 서울 용산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나머지 1명(1249번)은 서울과 부산을 잇달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1주일(6월 19~25일·24명 발생)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3.43명이다. 전주 동기(12~18일·50명 발생)간 7.14명 보다는 확산세가 완화된 상황이다.
한편 도는 지난 24일 서귀포시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80대가 접종 다음 날인 25일 의식 저하로 서귀포의료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이에 따라 도 방역당국이 인과성 여부를 규명하기 위한 역학조사에 나섰다. 백신과의 연관성 여부는 질병관리청에서 공식 확인절차를 거쳐 최종 발표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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