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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1100억원 회사채 발행

조선비즈 권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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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1100억원 회사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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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영종도 인천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4활주로에 착륙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7일 영종도 인천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4활주로에 착륙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1100억원 규모의 제101회 회사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이 1000억원 이상의 사채를 발행한 것은 2015년 이후 처음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11월 대한항공과의 신주인수계약 체결 후에도 지속되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항공업계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어 신용을 담보로 한 사모사채 발행에 난항이 전망됐다. 그러나 코로나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대한항공(003490)과의 인수합병(M&A)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 시각이 반영돼 예상보다 큰 규모의 장기물 발행에 성공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앞으로 이뤄질 대한항공과의 M&A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이번 사모사채 발행 성공의 원동력이었다”며 “앞으로도 채권단 등과 함께 원활한 M&A 완료와 코로나19 위기극복, 경영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아시아나항공의 회사채 570억원은 1년 만기, 230억원은 1년 6개월 만기, 300억원은 2년 만기로 등 총 3개로 분할 발행된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매출 감소, 유동성 부족 등을 겪는 상황에 따라 임직원 무급휴직 시행, 급여 반납 등 비용절감 활동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오은 기자(ohe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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