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웹툰창작체험관 |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 연제구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2021년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부산에서 처음으로 웹툰창작체험관 운영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연제도서관 지하 1층에 55㎡ 규모로 18개 좌석의 웹툰시스템을 마련했다.
이곳은 인기 콘텐츠인 웹툰 전문강좌를 열어 웹툰시장 저변을 확대하고 주민에게 체험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한다.
최근 웹툰제작 성인반 기초 과정이 개강한 데 이어 오는 26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웹툰체험하기 기초반을 시작된다.
7월부터는 중학생과 고등학생 등 청소년과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과정도 예정돼 있다.
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받은 국비 3천500만원에 구비 2천500만원을 더해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성문 구청장은 "웹툰창작체험관에 이어 부산 최초이자 전국 최대 규모인 '연제만화도서관'이 2024년 개관한다"며 "서로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만화를 연제구 새로운 브랜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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