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접종후 10일뒤 사망, 기저질환 없어
화이자 2차 접종후 다음날 숨져…방역당국 인과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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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30대 남성과 80대 여성이 숨져 방역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5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백신 맞은 A(30대)씨와 B(80대·여)씨가 사망했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0시께 인천 계양구 계산동 주거지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음날 숨졌다.
그는 기저질환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망하기 10일 전인 지난 11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또 접종 후 발열·두통 등 증상이 지속돼 해열진통제를 복용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4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한 주거지에서 80대 여성이 쓰러져 있는 것을 요양보호사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B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B씨는 지난 23일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받았으며 기저질환을 앓고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 관계자는 “백신접종과 사망의 인과성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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