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웹툰 '셀' 포스터. (사진=테이크원스튜디오 제공) 2021.06.25.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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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다음 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웹툰 '셀(CELL)'이 드라마로 제작된다.
드라마 '루카: 더 비기닝'을 제작한 종합 콘텐츠 제작사 테이크원스튜디오는 25일 자체 제작 작품인 웹툰 '셀'에 대한 드라마 제작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웹툰 '셀'은 상류층이었지만 부모님의 사업 파산으로 밑바닥 인생이 된 고등학생 주인공이 특수한 능력을 얻고 물질적 성공을 위한 욕망을 분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초능력 액션물이다.
작품의 핵심 사건은 주인공이 우연한 계기로 개발 중인 약물을 투약 받고 초능력을 얻게 되며 시작된다. 등장인물들이 물질적 욕망을 위해 암투와 경쟁을 벌이는 씁쓸한 현실을 담고 있으며, 세밀한 심리묘사를 이용한 전개가 스펙타클한 작품이다.
'셀'은 다음 웹툰에 지난해 5월 첫선을 보인 후 현재 60화까지 연재됐다. 다음 수요 웹툰 인기 순위 1위를 꾸준히 기록하고 있으며 3000만 뷰가 넘는 조회 수를 얻었다. 지난해 10월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의 엔터테인먼트 지적재산권(E-IP) 마켓에 초청작으로 선정됐고 이후 원작 판권 구매에 대한 요청이 이어졌다.
'셀'의 작가인 강형규 작가는 대표작으로 '라스트', '쓸개', '로렌스를 구해줘' 등이 있다. '셀'은 강형규 작가가 '로렌스를 구해줘' 이후 3년 만에 복귀한 신작이다.
테이크원스튜디오는 지난 5월 모바일 게임 'BTS월드' 제작사인 테이크원컴퍼니에서 물적분할한 IP 전문 제작사다. 콘텐츠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돼 영화, 드라마, 웹툰, 웹소설, 캐릭터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IP를 직접 제작한다.
정민채 테이크원스튜디오 대표는 "그동안 많은 독자들의 영상화 요구를 받아온 이번 작품을 드라마뿐만 아니라, 테이크원스튜디오만의 개성을 담아 다양한 장르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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