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원스튜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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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다음 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웹툰 '셀'(작가 강형규)이 드라마로 제작된다.
드라마 '루카: 더 비기닝'을 제작한 종합 콘텐츠 제작사 테이크원스튜디오(대표 정민채)는 자체 제작 작품인 웹툰 '셀'을 드라마로 만든다고 25일 밝혔다.
'셀'은 상류층이었지만 부모님의 사업 파산으로 일상이 뒤바뀐 고등학생 주인공이 특수한 능력을 얻고 물질적 성공을 위한 욕망을 분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세밀한 심리 묘사가 특징이다.
'셀'은 지난해 5월 연재를 시작해 60화까지 공개됐다. 조회 수가 3천만 뷰 이상을 기록했으며 수요 웹툰 1위를 꾸준히 기록 중이다. 지난해 10월에는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의 엔터테인먼트 지적재산권 마켓에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테이크원스튜디오는 모바일 게임 'BTS월드' 제작사인 테이크원컴퍼니에서 물적분할한 제작사로 영화, 드라마, 웹툰, 웹소설, 캐릭터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직접 만든다.
정 대표는 "많은 독자의 영상화 요구를 받아온 이번 작품을 드라마뿐만 아니라 테이크원스튜디오만의 개성을 담아 다양한 장르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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